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다시 정면으로 충돌한 가운데, 이란의 종전 협상을 이끌어온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미국을 향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방적인 합의의 시대는 끝났다"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관리 방안을 담은 5항의 내용도 함께 올렸습니다.
5항 가운데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대목을 특히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위한 조치의 주체가 이란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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