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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도 대규모 반격...선박 추가 공격에 해협 봉쇄 선언

2026.07.12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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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또다시 공습을 퍼붓자, 이란도 곧바로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를 겨냥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여기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민간 선박도 추가로 공격하고 해협 전면 봉쇄를 다시 선언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의 미사일 기지에서 드론이 잇따라 발사됩니다.

미군의 공습에 맞서 이란도 중동 지역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바레인과 쿠웨이트는 물론 요르단과 카타르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보고됐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중동 지역의 미군 지휘통제소와 드론 격납고, 레이더 시설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도 다시 선언했습니다.

해협을 지나던 또 다른 민간 선박도 추가로 공격했습니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화물선은 배에 불이나 선원들이 모두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란은 키프로스 국적의 선박도 공격해 민간인 선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란군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며, 미군이 추가 행동을 하면 더 가혹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의 협상단장인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일방적인 협상의 시대는 지났다며, 약속을 지키든지 대가를 치르라"고 경고했습니다.

양해 각서 체결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전쟁 재개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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