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졌는데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해서 미군 공습이 재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과 전날 마지막으로 회담했고, 그들은 합의에 동의했으며 우리에게 완벽한 합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후 한 시간도 안 돼 드론을 발사하고 함선을 출격시켰다"며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고 이란을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하루 전 이란을 사정없이 폭격했다"면서 "호르무즈는 열려있다"고 언급하며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협 재봉쇄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 동부시간으로 11일 오후 7시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키프로스 국적 컨테이너선을 공격하자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레이더와 미사일·드론 저장고, 발사 기지 등을 공습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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