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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그레이엄 상원 의원 별세...트럼프 "진정한 애국자" 애도

2026.07.13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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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이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별세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 사무실은 현지 시간 12일 "그레이엄 의원이 지난 11일 저녁 짧고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955년생인 그레이엄 의원은 2002년 상원의원 당선 이후 20년 넘게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대표해온 공화당 중진으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6년 임기의 상원의원 5선 도전에 나선 상태였습니다.

미국의 주요 국가안보 현안에서 강경한 목소리를 내온 공화당 내 대표적 매파로 하원의원 시절부터 이란을 고립시키고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또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가장 강력하게 지지해 2022년 전쟁이 시작된 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10차례나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

그레이엄 의원은 한반도 문제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쿠팡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는 중국에 맞선 한미 공조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원 별세 후 "지금까지 알았던 사람들과 상원의원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며 "진정한 미국의 애국자"라고 애도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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