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상대방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재명 대통령을 몇 번 외친다고 '명청 대전'이 없어지느냐며, 스토커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4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우리나라 헌정사에 임기 4년이 남은 대통령이 당 대표와 '명청 대전'을 하고, 언론의 주요 주제로 나오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 전 대표가 출마선언에서 당 대표직을 이용해 대권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 대해선, 임기 4년이 남은 정권에서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뜬금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일각에서 송 의원이 김 전 총리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에 대해선 자신이 민주당 최다선 의원이라며, 선수가 더 낮은 분의 들러리 서러 나올 군번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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