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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8월 금리 인상 여부에 "모든 가능성 열어둬"

2026.07.16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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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연 2.5%에서 2.75%로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8월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6일) 기자간담회에서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통화 정책의 경로는 사전에 결정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면서도, 앞으로 나올 데이터가 중요한 게 많다며 어느 한쪽으로 단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보다 높은 상황이 얼마나 지속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통화 정책 대응에 따라 근원 물가 궤적이 바뀐다며, 통화 정책을 잘 쓴다면 목표 수준보다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5월 금리 동결이 실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었지만, 당시에는 데이터를 충분히 입수하지 못했다며, 중동 상황도 그렇고, 지금은 뚜렷한 추세들이 당시에는 불확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5월 이후 입수된 여러 정보가 당시보다는 우리 경제가 견조하고 성장세 강세를 보인다는 쪽으로 기울어졌다며, GDP 성장 전망에 대해 8월에 상향 조정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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