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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국 로비는 합법적 권리…한국 대기업 비해 작은 규모"

2026.07.16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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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국 로비는 합법적 권리…한국 대기업 비해 작은 규모"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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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였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16일 쿠팡 한국 법인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로비 활동은 미국 헌법에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며, 미국 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의 권리"라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주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만5천768개 기관이 미국 정부, 백악관 및 상하원 등과 직접 또는 로비업체를 통해 소통했다"며 "쿠팡Inc는 합법적이고 기준에 맞는 활동에 참여하는 전 세계 수많은 주요 기업 및 기관 중 하나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주요 다국적 기업이 미국에서 합법적인 로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마치 쿠팡Inc만이 유일무이하게 로비 활동을 하는 것처럼 잘못 묘사되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쿠팡Inc의 로비 규모는 한국 주요 대기업 그룹사와 비교해 작은 수준"이라며 "쿠팡Inc의 로비활동은 글로벌 수출과 무역 투자 진흥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로비공개법에 따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2분기에 로비회사 '밸러드 파트너스'에 25만 달러(3억7천만원)를 지급했다. 로비 대상은 백악관과 미 대통령실 연방 하원, 미 무역대표부(USTR)로 명시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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