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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청, 지게차 사망 한 달 만에 압수수색

2026.07.16 오후 10:57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경찰·노동청 압수수색 나서
경찰, 사고 경위와 관리 책임 규명 자료 확보 주력
노동청,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확인 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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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청이 사고 현장인 하나로마트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지게차 운전 자격과 작업 과정, 안전관리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서입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대 고 김영균 씨가 면허 없이 지게차를 운전하다 차량이 넘어져 숨졌습니다.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하나로마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노동청 수사관 등 18명이 투입됐고, 압수수색은 7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관계자 5명을 입건한 경찰은 지게차 운행 기록과 작업계획서 등 사고 경위와 관리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자료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만경 /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 : 문서나 피시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서 진행을 하고 있고요.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다음에 그다음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증거와 법리를 통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김창진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감독 팀장 : 중대재해처벌법에는 그 경영 책임자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에 대해서 이렇게 규정이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미리 확보한 자료와 오늘 자료 등을 토대로 해서 저희가 분석을 하는 거죠.]

확보된 자료에는 사고 당시 작업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작업 과정의 문제점과 관리 책임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유족들이 바라는 대로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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