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엿새 연속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자, 이란도 시리아와 쿠웨이트 주둔 미군 기지를 타격하며 즉각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지 시간 오늘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란샤르에서 사망한 자국군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 알-탄프에 위치한 미군 특수작전 사령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 배치 및 물류 지원 센터를 향해서도 드론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공격은 주변 걸프 국가들로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카타르 국방부는 오늘 새벽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발표했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으로 어린이 1명이 다쳤습니다.
바레인에서도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리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동남부에 있는 이란샤르 공항에 세 차례의 강력한 폭발음이 동반된 미군의 미사일 공습이 있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미국의 새로운 공격이 계속되는 한 이 수로를 통해 석유나 가스가 수출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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