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흘 동안 이어지는 연휴 첫날인 오늘, 가족과 나들이 나선 분들 많을 텐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창덕궁 후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무더운 날씨지만 휴일을 맞아 궁 나들이를 나온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왕실 정원답게 자연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한데요.
외국인, 한국인 할 것 없이 풀 내음이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럼 방문객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엄지예·김경봉 / 서울 노원구 하계동 : (직접 보니) 좀 많이 다르고 더 아름다운 느낌입니다. 덥기는 한데, 나무들이 오래돼서 그늘도 많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좋습니다.]
오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연휴 기간 후원을 제외한 창덕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산세와 지형을 살린 것이 특징인 창덕궁은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1997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창덕궁 후원은 자연의 푸름이 한옥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정원 곳곳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부터, 신이 난 아이들, 멀리서 찾아온 가족들까지 고즈넉한 궁궐 정원에서 휴일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덕궁 약방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돼 8월 16일까지 개방됩니다.
오미자차와 제호탕 등 전통차 시음부터 약향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이 마련돼 있고요.
방문객들은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날리고 있습니다.
올여름 궁에서 이색 피서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창덕궁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강은지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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