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경북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의성과 안동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집중 호우에 도로가 끊기고 임시주택들이 파손되면서 이재민들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는 정자가 폭삭 주저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실 텐데요.
그 뒤로는 불어난 하천 물에 도로가 끊긴 모습입니다.
제 옆으로는 전선들도 쓰러져 있고, 불어난 물에 도로가 휩쓸려간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의성·안동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데요.
제 앞쪽으로는 피해 주민들이 모여 사는 임시주택들이 보이는데요.
불어난 물에 휩쓸려가 파손된 모습입니다.
경북 북부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자 안동시와 의성군은 오늘 새벽,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안동시는 홍수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주민 6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고요.
의성군 단촌면 구계1리와 2리 주민과 캠핑장 야영객 등 155명도 인근 마을회관과 문화센터 등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피해 복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죠?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안동시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에 나선 모습인데요.
아직 복구는 이뤄지지 않았고,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도 걱정되는 마음에 바깥으로 나와 있는데요.
주민들은 어젯밤 내린 집중 호우를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말합니다.
쏟아져 내리는 폭우에 산사태가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긴급 복구작업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추가 피해를 예의주시하며 현장 안전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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