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에게 나전칠기 일월오봉도와 전통 유기로 만든 와인 잔 등을 선물했습니다.
일월오봉도에는 지난 3월 취임한 카스트 대통령이 현명하게 국정을 이끌기 바라는 마음이 담겼고, 유기 와인 잔은 칠레가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점을 고려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카스트 대통령의 부인 아드리아솔라 여사에게는 백자 식기 세트와 한국 화장품 등을 선물했습니다.
칠레 측은 이 대통령 부부를 위해 알파카 담요와 청금석 보석함, 칠레산 와인 등을 준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선 칠레의 건국 영웅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장군의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칠레 측은 이 대통령을 위해 의장대와 군악대 등을 동원한 공식 환영식을 준비했는데, 회담을 위해 대통령궁 2층에 올라간 두 정상은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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