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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양산 또 역대 최고, 42.5℃...내일부터 서쪽 '극한 폭염'

2026.08.02 오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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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동굴로 가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그곳은 바깥보다 훨씬 기온이 낮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입니다.

기온차가 얼마나 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저희가 오늘 열화상 카메라를 가져와서 바깥 기온과 동굴 안의 기온을 촬영해 봤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야외 지면의 기온은 38도 안팎을 보인 반면, 동굴 벽면의 기온은 15도 정도를 보였습니다.

기온 차가 20도 이상 나는 건데요, 이렇게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이색 피서지로 이곳을 찾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오늘도 전국에서 숨 막히는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 곳곳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 중인데요.

연일 더위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경남 양산 지역은 오늘도 42.5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그 밖의 경남 지역도 40도 안팎으로 오르며 살인적인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영남 지역, 내일도 여전히 덥겠지만 극한 더위 기세는 살짝 꺾이겠습니다.

양산은 내일 39도, 모레 35도로 예보됐는데요.

반면, 서쪽 지역에서는 폭염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고, 일부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중대경보 수준의 더위가 찾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숨막히는 더위가 나타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온열 질환 위험이 커졌습니다.

바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관리 하셔야겠습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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