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수도권에는 폭염이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은 최저 기온 28.6도로 16일째 열대야가 지속한 가운데, 체감온도는 초열대야 수준을 보였고요.
한낮 기온은 39도까지 올라, 닷새 연속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로 뒤덮여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전주와 광주, 광양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여주, 전주 39도, 춘천도 38도까지 치솟으며 무척 뜨겁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영동지방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큰비가,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전망입니다.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해안가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이 예상됩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휴가철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윤용준
디자인 : 김보나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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