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된 11살 어린이가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숨진 어린이와 함께 있었던 성인 3명을 상대로 아동학대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5일 천안에 있는 교회에서 의식 저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에서 골절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병원 이송 당시 체온이 높고 탈진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군은 태어난 이후 줄곧 해당 교회에서 지냈었고, 교육청에서 승인을 받아 홈스쿨링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밀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아동 학대 여부 등에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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