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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최대 5만 명 배치"...젤렌스키, 한국과 방공망 협력 타진

2026.08.09 오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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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최대 5만 명 배치"...젤렌스키, 한국과 방공망 협력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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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북한군 최대 5만 명이 배치됐다며, 한국에 방공망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외교적 접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절실한 방공 시스템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을 원하고 있으며, 드론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초 수천 명 수준이던 파병 북한군 규모가 3만 명에서 최대 5만 명까지 늘어났다며, 이들이 러시아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대가로 기술과 장비를 이전받을 것이 명확하다며, 아시아 지역 전체의 안보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90명 규모의 북한 미사일 부대가 이미 러시아 서부 보로네시주에 배치되기 시작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 120여 발과 발사대를 전선에 추가 투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북·러 밀착에 따른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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