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인천 앞바다에서 실종됐던 모터보트가 11시간여 만에 발견됐습니다.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낚시객 3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양경찰은 오늘(10일) 아침 6시 10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인근에서 실종된 모터보트를 발견했습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1시간여 만인데요.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20~30대 남성 3명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구조 당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전복된 모터보트에 매달려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들은 어제(9일) 낚시를 위해 인천 영종도 인근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해상으로 나갔는데요.
이들 가운데 1명의 아내가 어제저녁 7시 10분쯤 마지막 통화 이후 남편과 연락이 두절 되자, 밤 10시 반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앵커]
해경은 실종자 구조를 위해 집중 수색에 나섰죠?
[기자]
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지역구조본부를 꾸렸는데요.
초지도와 자월도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과 항공기, 선박 등 가용자원을 전부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습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실종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모든 조처를 취하라고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지시했습니다.
또, 야간구조와 수색작업 시 2차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현장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방위 수색을 통해 해경은 11시간여 만에 실종된 모터보트와 승선원들을 발견했는데요.
해경은 이들 일행을 안전한 곳으로 이송한 뒤 모터보트가 전복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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