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이란에 저강도 대응”...이란, 전쟁 피해 배상 압박

2026.08.10 오전 09:37
트럼프 "돈 떨어진 이란 지켜보는 중"…기류 변화
미국 "이란과 협상, 체스 게임 같아…잘 해결될 것"
"새 군사 공격보다 이란에 경제적 압박 강화 시사"
이란 외무 "미 배상 없으면 호르무즈 재개방 없어"
이란, 피해 배상·중동 미군 철수 등 6대 요구 제시
AD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문제에 신중하고 조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전쟁피해 배상 등을 수용해야만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통화에서 "이란 문제에 대해 로우 키 (low key), 저강도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부분적으로 협상하면서 돈이 없는 이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마지막 기회"라며 신속한 합의를 고강도로 압박한 것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4일) : 이란을 제거하기 전에 모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이란이 좋은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걸 두고 "체스게임 같다"면서도 "잘 될 것"이라고 낙관론을 이어갔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새 군사 공격을 지시하기보다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한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전쟁 피해를 배상하기 전까지 호르무즈를 열지 않을 것이며, 직접 협상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가 전쟁 배상과 해상봉쇄 해제, 중동지역 미군철수 등 6개 조건을 요구한 데 이어 압박을 이어간 겁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장관 : 미국이 양해각서 위반에 대해 배상하지 않는 한,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미국 내 유권자 불만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CNN 방송은 최근 잇따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미 공화당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온 경제·안보 분야에서 민주당에 우위를 잃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 개시와 관세 부과가 초래할 파장을 크게 잘못 예측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고 짚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93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28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