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재정 비상 선언' 관련 특별 지시에 따라 '재정위기 극복 전략 전담 조직'을 가동해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10일) 경기도청 청사에서 주형철 경제부지사 주재로 회의를 열고, 단기 세출 구조조정부터 중장기 세입·제도 개혁까지 도 재정 정상화 종합 전략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 부지사는 "원인을 정확히 짚어야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온다"면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시대에 뒤떨어진 지방재정제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효성 있는 실행 체계를 만들어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지키겠다면서 강력한 사업·재정 구조조정, AI 시대 세입 확충, 연대와 협력 강화, 전 구성원 자발적 절감이라는 이른바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도는 오는 13일 2차 회의를 거쳐 이달 말 대응책을 완성한 뒤, 다음 달 중 관련 위원회를 출범해 추진 사항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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