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간병 부담 등으로 자살 위험이 큰 사람들을 찾아내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1일) 국무회의에서 고립·위기가구 자살예방 대책과 돌봄·간병 부담 자살예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고독사 위기대응 시스템 정보 등을 통해 자살위험자 2만 명을 선별하고, 24시간 긴급상담, 소액 우선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나이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 중장년, 노인층에 각각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배우자를 간병하는 노인이나 중증 장애 자녀를 돌보던 자녀가 자살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부담 완화 방안을 도입합니다.
가족의 돌봄 부담 자체를 줄이기 위해 장기요양 중증·치매 수급자의 방문요양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병원 동행 등 노인 대상 서비스도 현행 30종에서 60종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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