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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일본 도쿄 북동부 상륙...하네다 공항 등 67편 결항

2026.08.11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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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찬홈이 오늘(11일) 저녁 8시쯤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 상륙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도쿄 북동부인 이바라키현에 태풍이 상륙한 것은 일본에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5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도쿄를 포함한 혼슈 동부 간토 지방과 혼슈의 북동부 도호쿠 연안 지역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의한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15호 태풍 찬홈의 중심 기압은 98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m입니다.

이바라키현 기타이바라키시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9.3m의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도호쿠에서 서일본 지역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태풍 찬홈 영향으로 이날 하네다·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 67편이 결항했습니다.

도쿄 시나가와역과 센다이역을 잇는 특급 히타치 열차는 센다이역과 후쿠시마현 이와키역 구간에서 오후부터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태풍 찬홈은 내일(12일) 일본 혼슈를 서쪽으로 관통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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