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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이진숙 징계 반대...올림픽공원서 '대통령 이진숙' 연호 터졌다"

2026.08.18 오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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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이진숙 징계 반대...올림픽공원서 '대통령 이진숙' 연호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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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8월 18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개헌 논란은 여권의 블랙홀 전략…부동산·물가·인사 파행 덮으려는 노림수
- 국힘 윤리위, 당대표 정적 숙청 칼로 악용…법원 가면 무효될 것
- 당 지지도 두 달 만에 11%p 폭락…편가르기 징계가 자해 정치 불러
- 5.18 폄훼 토론회 정치적 이용…증오심 불러일으키는 퇴행적 정치

서정욱
- 李대통령 '몰래 골프 개헌' 떳떳치 못해…연임 포기 없으면 야당 이탈표 제로
- 임기 단축 후 재출마?…'푸틴식 개헌' 꼼수 가능성에 우려 팽배
- 이진숙 징계 반대…올림픽공원서 '대통령 이진숙' 연호 터졌다
- 국힘 징계 전망…조경태·권영진 중징계, 서범수·진종오 6개월 정지 가능성

하헌기
- 李대통령 연임 개헌론은 허무맹랑한 정쟁…국힘의 비합리적 공세
- 개헌 저지선 쥐고도 대통령 입만 바라봐…야당 대여 투쟁 해괴하다
- 지선 심판받고도 '당원 중심' 고집…국힘, 민심과 더 멀어지는 길
- 5.18 훼손은 명백한 해당행위…국힘, '전두환 민정당'으로 돌아가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강수영 : <뉴스명당> 4부 인재영입위원단 2부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라든지 몇몇과 골프 회동을 하면서 개헌 화두가 떠오르게 됐는데, 개헌 자체에 대해서 참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가장 궁금해하는 거, 시청자분들이 개헌은 200명의 동의가 있어야 되니까 국회의원 첫 단추가 그럼 국민의힘에서 협력할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협력할 사람이 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서정욱 : 제가 보기에 대통령이 이렇게 당당하게 개헌을 추진하려면 해야지, 이런 식으로 국민의힘 의원 중에 장동혁 체제에 대해서 소외감 느끼고 이런 분들, 개헌론자들을 몰래 빼가지고 이렇게 골프 치면서 개헌 논의하는 이게 떳떳한 방법입니까? 저는 당당하지 못하다고 봐요. 그게 차라리 솔직하게 장동혁 지도부하고 "우리 허심탄회하게 개헌 한번 의논해 봅시다. 대신에 나 연임 안 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임기 단축하겠습니다" 이렇게 나와야 되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연임 안 한다는 말은 아예 안 해요. 아예 안 하잖아요, 공개적으로. 그리고 그냥 몰래 김태호부터 최형두, 신성범, 이렇게 주호영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자꾸 이렇게 몰래 골프 치면서 개헌 이야기하는데 이거는 진짜 잘못된 방법이고, 아마 이게 이대로 가면 10명은 안 올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게 김태호도 제가 확인해 보니 "연임 이걸 발표 안 하면 논의 안 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 이야기는 못 하죠. 아마 제가 보기에 이탈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 강수영 : 그런데 김종혁 최고께 제가 여쭐 거는 그 골프 회동을 할 때 그래도 뭐 주호영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정치한 지 한참 되신 분들인데 이재명 대통령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들을 때 자동적으로 물어보지 않았을까요? "본인은 뭐 연임할 생각 있으세요?"라든가 "왜 개헌을 하고 싶어 하십니까?"라든가 이런 질문이 있지 않았을까요?

○ 김종혁 : 물어봤을 수도 있는데 뭐 얘기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약간 과대 포장된 게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이게 그 얘기를 먼저 꺼낸 게 김태호 의원이라는 거 아니에요? "제왕적 대통령제 안 됩니다. 개헌을 통해서라도 이걸 줄여야 된다"라고 하니까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화답하는 식으로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건데, 그게 7월 초에 골프를 친 게 나중에 8월 중순에 알려지면서 뒤늦게 이게 조정식 국회의장 얘기보다도 이전에 얘기했다는 거 아니에요.

◇ 강수영 : 그렇죠.

○ 김종혁 : 덮여 있다가 갑작스럽게 이게 막 불거지고 있는데 약간 여권에서 이걸 이용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뭐냐 하면 다른 이슈들이 이걸로 다 블랙홀로 덮여버리잖아요. 부동산, 주식, 무슨 물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시끄러운데 여기서 대통령실에서 "아, 그건 뭐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그거는 국회에서 하는 것이고 저는 연임 생각 없습니다"라고 그냥 얘기하면 될 텐데 이것을 이렇게 진화를 잘 안 해요. 그냥 굴러가도록 그냥 내버려 두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강수영 : 오히려 논란이 되도록 하는 것 같네요.

○ 김종혁 : 그런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럼 내가 뭐 손해 볼 거 뭐 있어? 알아서 자기들끼리 해석하고 북 치고 장구치고 떠들면, 그러면 지금 주식이라든가 뭐 물가라든가 다른 이슈들 있잖아요. 부동산 이슈들 이런 것들 때문에 골치 아파 죽겠고, 지금 다 정부 내에서 무슨 그렇게 사표 싸는,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사람이 많습니까? 통상교섭본부장부터 시작해서 무슨 산림청장, 소방청장, 그다음에 농림부 차관, 도대체 왜 저 사람들 그만두는 거야?"라는 걸 알지 못하게 막 그만두고 이래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지금 어 굉장히 심각한데,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다 이 블랙홀 때문에 다 덮여버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노림수를 가지고 하는 건가, 그냥 놔두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 강수영 : 하헌기 부대변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 하헌기 : 저는 뭐 논의 자체가 비합리적이고 소모적인 정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청와대에서는 여러 번 밝혔고 얘기 나올 때마다 뭐 처음에 분권형 얘기 나왔을 때도 이번에도 뭐 그런 거 아니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뭐 SNS까지 올렸지 않습니까? 중임제, 연임제 얘기까지 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연임을 안 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라고 하지만 그게 의지의 사실은 문제입니까? 그걸 개헌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어떤 패널들 중에서도. 가령 지금 국민의힘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쓰고 있는 현안이 선관위 문제죠. 선관위 개혁하는 과정에서 선관위의 법적 지위 바꾸려면 개헌해야 됩니다. 그럼 원포인트 개헌할 수 있는 거거든요. 사실 그건 합의에 이를 수 있는 사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 되잖아요. 5·18 정신 헌법 전문에 등재하는 거 사실 여야 합의 다 돼 있는 겁니다. 안 되지 않습니까? 그거 하나 원포인트 개헌하자고 해도 안 해주지 않습니까? 우리 헌법이 그렇게 쉽게 바꿀 수 있을 것 같으면 30년 동안 이렇게 제자리걸음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도 아니고 합의된 것들도 아니고 심지어는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개헌을 뭐 할 수 있다, 이게 얼마나 지금 허무맹랑한 사실 소리입니까? 거기다가 이재명 대통령 연임하려고 그러면 진짜 보수적으로 잡아도 두 번 해야 될걸요, 아마? 두 번은 해야 그게... 그것도 두 번 해서 되는지 안 되는지도 또 따져봐야 되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걸 갖다가 대통령이 지금 직접적으로 거기에 대해서 말을 안 하니까 연임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하는 게, 그럼 계속 반문을 하는 거죠. 아까 앵커께서 하신 대로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그 개헌에 동의를 해준다는 얘기냐, 해줄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걸 넘어도 국민투표도 있고. 그래서 이런 얘기로 자꾸 시간을 낭비할 때가 지금 아니다, 정치 공세의 소재로만 지금 쓰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렇게 불필요하게 끌고 가는 겁니다.

◇ 강수영 : 그러면 제가 서정욱 변호사한테 이걸 여쭐게요. 지난번에도 개헌 얘기 나왔을 때 왜 대통령의 계엄 권한에 대해서 축소하고 국회 동의를 몇 시간 안에 안 받으면 계엄이 자동적으로 효력이 없어지고 등등의 그 개헌안만 발의가 됐을 때에도 이거 연임으로 가는 빌드업이다 이러면서 막 개헌 자체를 반대했었단 말이에요. 국민의힘이 이게 개헌에 대한 의지가 진짜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서정욱 : 그런데 개헌이라는 거는 법률하고 달라요. 국민투표부터 해서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지금 계엄이 가능합니까? 어차피 불가능한 계엄을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서 헌법을 바꾼다? 그 불필요한 비용 낭비입니다. 윤석열 이후에 계엄이 가능합니까, 우리나라에?

■ 하헌기 : 윤석열 이전에도 사실 불가능했잖아요.

□ 서정욱 : 누가 계엄 따르겠습니까? 이 대통령이 계엄할 리가 없잖아요. 제 말은 그 헌법의 그거는 전부 쇼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제대로 개헌하려면 개헌론자는 많아요, 제가 볼 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끝까지 지금 안 밝히잖아요. 이게 위험한 게요, 지금 우리 헌법 128조 아니에요? 우리가 중임이나 뭐 임기를 연장해도 헌법 바꿀 때 대통령한테 적용 안 된다는 거죠. 그렇죠?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사퇴하면, 임기 단축해서 먼저 사퇴하고 총리가 대행하다가 나중에 헌법 바꾸면 그러면 이게 헌법 바꿀 때 곧 대통령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나오겠다고 하면 이거 어떻게 말려요? 제 말은 헌법 안 바꾸고 이걸 걱정하는 사람 많아요, 지금.

◇ 강수영 : 사퇴를 하고 다시 나와서 본인이 당선이 돼야 연임이 되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 당선은 국민들이 선택하지만 일단 출마하겠다고 하면 당선되면 그럼 대통령 해야 되느냐 이 말이죠. 당선은 다른 문제고, 제 말은 그 출마 자격이 있느냐 이 말이에요.

■ 하헌기 : 푸틴 모델로 덮어씌우고 있는 건데 푸틴 모델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 얘기를 하는 건데요.

◇ 강수영 : 당선이 되나요, 그런데 그렇게?

■ 하헌기 : 허무맹랑한 얘기고요. 그럼 제가 반론을 드리는 거죠. 그럼 만약에 대통령이 내일이라도 "아, 그럼 나는 연임 생각 전혀 없다, 의지 없다, 안 한다. 거기다가 내가 임기 끝나고 난 뒤에 재판도 받겠다" 하면 그러면 개헌에 바로 동의해 줄 겁니다. 국민의힘이 절대 아닐걸요. 안 될 거예요. "바로 그건 그거고, 바로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또 못 믿고 개헌은 시기상조고" 바로 이렇게 나올 거예요. 이게 누구나 불 보듯 뻔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 장동혁 대표를 위시해서 의원총회에서 그럼 합의를 한번 해 오세요. "그럼 대통령이 연임 의지가 없다고 본인이 스스로 밝히고 임기 끝나고 재판받겠다고만 하면 개헌에 자동적으로 동의해 주겠다" 이렇게 의총에서 그럼 당론으로 해 와라 했을 때는 "그건 아니지"라고 바로 뻘쭘해하면서 물러설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불필요한 정치 공세를 하고 계시는 겁니다.

◇ 강수영 : 대통령께서 만약에 말씀대로 사퇴하는 순간 국민의힘에서 "우리는 개헌 안 합니다" 이러면 그냥 끝나는 거잖아요.

□ 서정욱 : 다 합의하고 해야 되는데, 출마해 당선되고 안 되고는 별개의 문제고, 그것도 있고 그리고 128조 자체를 바꿔버리면 또 개헌이 되니까요.

◇ 강수영 : 128조 개헌을 동의를 안 할 거 아닙니까, 국민의힘이?

□ 서정욱 : 제 말은 이게 나중에 저는 정계 개편 가능성도 있다고 보거든요. 총선 앞두고, 왜냐하면 장동혁 체제가 확고하게 100% 장악한 거 아니잖아요. 장동혁 체제에서 공천 물갈이가 된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영남권 중진들이 정계 개편이 될 수가 있잖아요. 200석을 넘기면 개헌할 수가 있는 거예요. 따라서 이게 저는 확고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확고하게 "나 연임 안 한다" 그러면서 진정성 있게 한다면 개헌하자는 사람 많아요. 저 국민의힘 의원들도 전부 개헌 주장하는 사람 많아요.

◇ 강수영 : 김종혁 최고위원님한테 여쭐게요. 헌법 128조를 개헌하는데 정계 개편에 동의하면서 국민의힘 의원 중에 일부가 민주당으로 들어간다든가 아니면 국민의힘에 남아서도 "우리는 대통령 연임을 전제로 한 128조 개헌에 동의하겠다" 이런 분이 있을 수가 있나요?

○ 김종혁 : 난 별로 의미 없는 논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개헌이 필요하다는 건 여야가 모두 계속 얘기해 왔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는 주변에 있는 분들이, 조정식 국회의장이라든가 혹은 이번에 당 대표가 된 김민석 대표라든가 혹은 법제처장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뭐 5년은 너무 짧아, 국민이 원하면 한 번 더 할 수 있지"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된 거예요. 대통령 주변에 있는 분들이 그렇게 연기를 피웠으니까 논란이 되는 거니까, 대통령 본인이 "나는 연임 개헌 없다, 나는 이것만으로 끝난다"라고 얘기를 하고, 두 번째로 아까 얘기하신 대로 "나 끝나면 재판받겠다" 그거 대통령이 얘기하겠습니까? 지금 당 대표는 공소 취소하겠다고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이 본인이 "아, 저 죄, 공소와 관련된 것들은 언급하지 않고 저는 끝난 다음에 재판받겠습니다" 이런 얘기할 리가 없어요. 만약에 그런 얘기를 한다면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오케이, 그러면 진짜로 개헌에 대해서 서로 얘기해 봅시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렇게 하는 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고, 그래서 이거는 그냥 별로 의미 없는 얘기를 법 조항 가지고서 괜히 뭐 "이게 옳다, 저게 옳다" 하면서 해봤자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죠.

■ 하헌기 : 야당의 대여 투쟁 방식이 되게 지금 기괴하고 해괴하다는 것을 아셔야 되는 게, 제가 야당 쪽 패널이면 '사실 저희가 지금 소수파이긴 하지만 개헌 저지선을 갖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개헌 관련한 구상을 하고 있든 간에 야당이랑 토의 없이 이런 식으로 하는 거는 저희가 무조건 막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런 얘기는 하지도 않고 다 분열돼 있는 상태에서 이재명 대통령 입만 바라보고 있는 게 이게 대여 투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애초에 야당의 대여 투쟁 자체도 지금 되게 비합리적이고 설득력 없는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걸 아셔야 되는 거죠.

◇ 강수영 : 국민의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대여 투쟁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내부의 소위 말해서 기강 잡기에 더 열심인 것 같습니다. 오늘 윤리위에서 의원 네 분에 대해서 징계 절차를 개시를 하고 진행을 아예 하겠다는 것이고, 또 장동혁 대표는 이달 말에 임기 1년 반환점을 돈 시점에 당 쇄신안, 혁신안 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인 골자는 당원을 중심으로 둔 당으로 변모를 시키겠다... 윤리위, 당 중심, 그다음에 당협위원장 전체를 혹시라도 전체를 아예 재신임을 물을 수도 있는, 아주 그냥 당을 강력하게 지금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런 쇄신 드라이브, 김종혁 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혁 : 그 불가능한 거를 지금 하고 있는 거죠.

◇ 강수영 : 불가능하다?

○ 김종혁 : 오늘 언론에 아침에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이 인터뷰를... 이분은 부장판사 출신이시잖아요. 그분이 인터뷰한 거 있어요. 지금 국민의힘 윤리위 법원에 가면은 심각한 문제가 될 거다, 왜냐하면 그 정당성 자체가 문제가 있다. 윤리위 자체는 합의제로 서로들 토론을 해서 이루어져야 되는데 보면 그동안에 그 결정이 내려진 것들에 대해서 폭로가 다 있었잖아요. 부위원장이 '이거는 그냥 윤리위원장 혼자서 외부하고 상의하면서 그냥 결정문도 쓰고 우리한테 통보하듯이 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지금 윤리위원 12명 임명돼서 지금 9명, 5명 남았습니다. 그러면 법원에서 보기에 '야, 윤리위라는 게 무슨 공정한 심사 기구가 아니고 이거는 당 대표가 자기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반대하면 그 사람 나가면 다른 사람 자기 측근 심고 측근 심고 측근 심고 이런 게 윤리위야? 이 윤리위 자체에 의미가 없어'라고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거를 지금 여상원 전임 윤리위원장이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뭐 제도의 권력이죠. 지금 장동혁 대표가 행사하고 있는 것은 권위가 아니고 권력이잖아요. 제도, 당 대표라는 주어진 권력.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도 만약에 비상계엄 안 했으면 지금까지 대통령일 겁니다. 쫓아낼 방법이 없어요. 그 당 대표도 마찬가지예요. 다들 자기가 자기 권력을 스스로 절제를 하고, 당 대표도 자기가 선거에서 지면 책임지고 물러나고 이렇게 해왔어요. 이거를 깨기 시작하니까 개판이 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쉽게 얘기하면, 그런데 거기서 한 걸음 더 나가서 내 반대파들은 다 내가 측근으로 임명한 윤리위에서 다 목을 쳐버리고 그다음에 내가 원하는 대로 막 당을 끌고 가겠다, 그 결과가 뭡니까? 오늘 아침 지지도 한번 보세요. 국민의힘 지지도, 그리고 중앙일보 나온 거 보면 11% 떨어졌다. 장동혁 대표가 다시 복귀한 다음에, 그래서 국민의힘은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당 지지도가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지금 겪고 있다 이런 게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진짜 우리 당 지도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보셔야 됩니다.

◇ 강수영 : 서 변호사님, 이런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국면인데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당 지지도는 계속 떨어진다. 이 상황이 장동혁 대표의 이런 쇄신으로 반등이 된다고 보십니까?

□ 서정욱 : 지금 국민의힘이 그 반사이익을 못 누리는 건 사실인데 그걸 100% 장동혁 책임이다 하면 안 되고, 예를 들어 조경태, 서범수, 진종오, 권영진 이런 짓을 하니까 지지율이 떨어지는 거예요.

○ 김종혁 : 그 이전부터 떨어지고 있던 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이분들 때문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떨어지고 있던 건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 서정욱 : 장동혁 책임도 있겠지만 저는 이게 그 반대 의원들도 그렇잖아요. "돌려차기 한번 해보시죠" 이러면 지지율이 올라가겠어요?

◇ 강수영 : 그러면 네 분을 징계를 하면 올라가냐 이거죠, 당 지지율이?

□ 서정욱 : 아마 지지율은 모르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징계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제 객관적인 예측만 말씀드리면 이진숙은 아마 뭐 상을 줄 거니까 징계 안 할 거고요. 이진숙은 당원들의 뜻이,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이진숙을 지금 지지하고 "이진숙 대통령" 막 이렇게 외치고 있기 때문에 이진숙은 당원들의 뜻이 그런 사람이 많아요, 그다음에 조경태하고 권영진은 제가 보기에 2년 이상 공천에도 영향을 주는 당원권 정지...

◇ 강수영 : 총선에 못 나가게 하겠다.

□ 서정욱 : 이런 중징계를 내릴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서범수, 진종오는 아마 6개월 정도, 옛날에 김성원 "비가 더 오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막말했을 때 그때 6개월 받았거든요. 아마 6개월 이상 이렇게 중징계 4명은 올 것 같아요. 제가 그걸 찬성하는 건 아니에요.

◇ 강수영 : 네, 일단 지금 잠깐만요. 여론조사 김종혁 최고위원이 언급하신 국민의힘 지지율은 리얼미터가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조사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데, 두 달 사이에 11.2%가 하락했다라는 거였습니다.

■ 하헌기 : 그런데 뭐 여당 입장에서는 저희 정부 여당을 상대로 싸우거나 견제하는 데는 누구보다 설렁설렁하면서 당 내부에서 싸울 때는 누구보다 치열한 저 야당을 보면서 저희가 어떻게 느껴야 될지를 잘 모르겠긴 한데, 국민의힘 지금도 당원 중심으로 하고 있었지 않습니까? 사실 지난 지방선거 기준으로 보면 국민에게는 심판을 받았고, 그래도 그나마 일부 이긴 지역들을 보면 장동혁 대표나 지도 체제랑 거리를 두는 그런 지역들 위주로 다 이겼었거든요. 그런데 국민의 심판을 받고 당원 중심으로 해가지고 졌는데도 불구하고 또 당원 중심으로 간다, 여기에 대한 모순이 일단 있는 거죠. 제일 대표적인 데가 부산 북구갑입니다. 옆에 김종혁 최고위원도 계시지만 거기 당원 중심으로 해가지고 당력을 총 쏟아부었는데도 보수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이 아니라 한동훈 의원을 선택해 버린 거잖아요. 원래 민주당 지역구였는데도 보수 유권자들이 더 많이 움직였다는 거죠. 민주당이 아니라 보수를 선택했는데 그중에서도 "국민의힘 너희는 안 된다" 이렇게 해서 지금 심판하고 한동훈 의원을 선택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의힘의 당 운영 방식을 보면 더 당원 중심으로 간다는 거잖아요. 그럼 더 국민의 어떤 민심으로부터 멀어지겠다는 거잖아요. 그럼 결과는 너무 뻔한 거 아니냐, 이걸 왜 뻔히 불 보듯 뻔한 일을 계속하고 있는 거냐 이렇게 지적을 안 할 수 없는 거죠.

◇ 강수영 : 네, 그게 이진숙 의원 이야기가 나와서 대통령이 그때 굉장히 당황했는데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는 지금 제소가 됐는데 윤리위에 어제 그 박성훈 대변인이 "우리 당이 징계를 검토하지 않겠다" 이런 언급을 해가지고 또 굉장히 파장이 있었거든요. 이게 징계를 안 하면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종혁 : 이거는 뭐 굉장히 선별적이고 선택적으로 윤리위와 징계를 이용하고 악용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 이전에 뭐라고 그랬냐면요, "야, 한동훈 잘라내면 우리 지지도 하늘로 치솟을 거야"라고 극우들께서 계속 주장하셨습니다. 고성국, 그다음에 전한길, 장동혁 대표 주변에 있는 분들 그렇게 계속 얘기하시고... 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그래서 배현진도 잘라내고 김종혁도 잘라내고 다 잘라내서 어떻게 됐습니까? 지지도가 올라갔습니까? 그럼 여기서 지금 다른 의원들, 의원들을 다 보면 자기와 반대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저러고 있는 거잖아요.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 보면 다 뻔히 보이는데 그럼 그런 행동을 하면서 지지도가 올라가기를 바라요? 올라갈 리가 없어요. 올라갈 수도 없고. 그리고 예를 들면 똑같이 그럼 이준석 의원이나 조광한... 뭐 이런 분들 조광한 최고위원 뭐라고 그랬습니까? 자기 당의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4년 동안 4선 하는 동안 한 게 뭐 있냐"고 그러고, 그다음에 막말 한두 번 했습니까? 그분 당의 중진 의원들에 대해서 무슨 입에 담을 수 없는 육두문자 같은 거 기자들 앞에서 쓰지 않았습니까? 그런 거 문제 삼았습니까?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이 우리 당의 의원에 대해서, 김예지 의원에 대해서 장애를 그런 식으로 폄하를 했어도 그거 문제 삼았습니까? 장예찬 씨에 대해서 문제 삼았습니까? 내 편은 다 괜찮은 거고 상대편은 다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는 이런 식의 결정을 누가 받아들이겠습니까? 제가 판사라면 오히려 거꾸로 "정말 윤리위, 이 윤리위는 해산돼야 된다"라고 판결을 내릴 것 같아요. 이거 무슨 정적 숙청 도구잖아요. 당의 윤리위가 어떻게 특정 정치인의 숙청 도구, 칼로 쓰일 수가 있습니까?

◇ 강수영 : 서 변호사님이 다른 분들 다 차치하고서라도 이진숙 의원은 징계해야 된다 이런 목소리가 굉장히 큰 것 같은데, 변호사님 개인 의견은 어떠세요?

□ 서정욱 : 저는 징계 반대예요. 처음부터 이 징계 반대예요. 뭐 토론회를 주최할 수도 있고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거기 때문에... 이진숙 의원이 5·18을 비하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면 이게 5·18에 대해서는 뭐 영원히 묻어둬야 됩니까? 진상 조사도 하고 법도 있잖아요, 5·18 진상규명법도요. 따라서 저는 뭐 개인적으로 이진숙 징계 반대고 당원들은 압도적으로 지금 이진숙 지지가 뜨고 있어요. 우리 올림픽공원에 이진숙 갔더니 계속 "대통령"이라고 외치더라고요. 오히려 장동혁 지지율을 이진숙이 갉아먹는...

◇ 강수영 :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네요, 지금? 그렇죠?

□ 서정욱 : 물론 저는 아직은 보완재로 보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징계를 할 수가 없어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 강수영 :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이렇게 반등한 때가 언제인지 제가 기억도 잘 안 나는데, 있었습니까?

○ 김종혁 : 6·3 지방선거 끝나고 그때 한동훈, 오세훈이 다시 생활했을 때 그때 올라갔었어요. 사람들이 '보수에도 희망이 보이는구나.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보수들이 등장하겠구나'라고 생각해서 올라갔어요. 그다음에 지금 두 달 사이에 11% 떨어졌다는 거 아닙니까?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 하헌기 : 다 좋은데 우리 존경하는 서정욱 변호사님께서 그 토론회를 5·18 진상 규명이라는 표현을 써가지고 옹호하는 건 매우 사태를 왜곡시키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피해자들 뭐 진상 규명하고 보존하고 이런 토론회가 아니라 명확하게 모욕하고 훼손하는 방식으로 전개가 됐지 않습니까?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면서. 그러나 그런 토론회에서 나와서 국민적 비판을 받으면 당에서는 어느 정도 입장을 취해야 되는 겁니다. 그게 꼭 제명, 징계가 아니다 하더라도 너무 당연한 건데 그거를 마치 '그 토론회는 그게 아니다. 학술적 토론의 장이다, 표현의 자유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 자체는 그래도 이 위대한 YTN 나와가지고 방송에 대고 사실이 아닌 것을 갖다가 지금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는 거기 때문에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국민의힘이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12·3 내란 이후에 민정당으로 지금 돌아간 상황 아닙니까? 전두환의 민정당으로... 사실 당사에 YS 사진, 초상화 떼고 이거 전두환 사진 걸어놔도 이상하지 않을 정당이거든요. 그런데 5·18 하면은 누가 먼저 떠오릅니까? 전두환 아닙니까? 안 그래도 그 내란 문제에 '그 내란 몰이하지 마라' 이렇게 하는 그 정당에서 그 프레임을 빨리 벗어던져야 되는데, 왜 자꾸 전두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방향의 정치를 하는 걸 내버려 두느냐 이 말입니다. 그런 차원에서는 명확한 해당 행위가 맞기 때문에 징계위에 회부하라는 거죠.


○ 김종혁 : 문제가 있는 거는요, 이게 사실 학계에서는 뭐 얼마든지 토론을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5·18 유공자 중에서 5·18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그동안에 5·18 유공자 행세해 왔던 거 아니냐라고 주장할 수도 있어요. 뭐 그게 사실일 수도 있고. 그런데 이거를 정치권에서 가져오는 건 또 다른 문제잖아요. 이거는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거 아닙니까? 더구나 원내대표가, 정점식 원내대표가 "그거 하지 말아라"라고 얘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그냥 강행한 거잖아요. 이건 논란이 될 수가 있는 거예요. 정치적으로 이용하겠다... 예를 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누드 사진을 그때 그 국회에서 전시회를 했지 않습니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했어요. 너무나 혐오스러운데 그걸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민중 화가들이 등장해 갖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하더라고요. 그때 민주당에서 표창원 의원에 대해서 6개월인가 징계를 내렸어요. 그건 말이 안 되는 일을 한 거잖아요. 그리고 자기의 정치적 증오감을 부추기고,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그때 당시에 인기가 없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을 그런 식으로, 여성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폄하를 해도 되는 거예요?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럼 5·18에 대해서도 이미 5·18은 노태우, YS 과정을 거치면서 YS 대통령이 "이것은 민주화 운동이다"라고 규정을 한 거고 벌써 몇십 년 전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46년 전으로 다시 거꾸로 돌려가는 이유는 그냥 사람들에게 증오심 같은 것들을 불러일으켜 갖고 내가 정치적인 이득을 얻겠다는 거잖아요.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고 자꾸만 과거로 가는 이유...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당 지도부가 "이건 문제가 있으니까 그렇게 하지 마라" 해야 하는데, 그렇게 말할 수도 없는 게 장동혁 대표가 이승만 대통령 배지 달고서 올공에 나갔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승만 대통령 높이 평가합니다. 그렇지만 과오도 있어요. 부정선거 하신 분이잖아요. 올공에 부정선거 문제가 있다고 가서 시위하면서... 3·15 부정선거 때문에 물러나신 분의.. 저는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상호방위조약 만들고 그다음에 어떤 초대 대통령으로서 틀을 잡은 걸 높이 평가하지만, 말이 앞뒤가 맞는 얘기를 해야죠. 올공에 가서 부정선거 얘기하면서...

◇ 강수영 : 아, 예. 오늘 아주 뜨거운 토론, 인재영입위원회 아주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김종혁 전 최고, 하헌기 전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감사합니다.

○ / □ / ■ :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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