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한 호우로 큰 피해가 난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해안에는 '중대본 1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재민 수백 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가운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중대본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중대본에 공식 확인된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이번 집중 호우로 발생한 임시 대피 인원은 모두 568명입니다.
이 가운데 2백50여 명이 넘는 사람이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경남 거제와 통영 사천 지역 주민입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본격적인 복구와 함께 피해 확인 작업이 함께 임시대피자와 미귀가자가 더 확인됐습니다.
또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접수된 피해 신고는 이제 2천6백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추가로 많이 확인됐는데 경남의 벼농사 지역 등 366.5ha 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입니다.
경남 거제에서 산사태로 1명이 숨졌고 통영, 울산 등에서도 부상자가 확인됐습니다.
또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의 통제는 많이 풀렸지만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항로는 여객선 2개 항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위험지역 하천 산책로 등의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거제와 통영 등 지역은 집중호우에 지반이 많이 약해졌다는 판단 아래 위험 징후가 있으면 즉시 주민 대피를 도울 것을 지방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도로와 하천 전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에 나서되 현장 대응인력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오전 6시를 기해 가동하기 시작한 중대본 1단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통영과 거제 등 2개 시 5천3백여 명이 비상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2천5백여 곳에 대한 긴급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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