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예우헨 흐마라 국방장관 권한대행을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국가보안국, SBU 출신인 흐마라 후보자는 지난달 16일 미하일로 페도로우 당시 국방장관이 갑작스럽게 해임된 뒤 장관 대행을 맡아왔습니다.
SBU는 과거 대테러·첩보활동이 주 임무였지만 최근 러시아 후방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장거리 드론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35살의 페도로우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을 앞세워 러시아를 압박하는 데 기여한 일등 공신으로, 군 개혁 과정에서 군 기득권 세력과 갈등을 빚은 끝에 해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임 반대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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