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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북미정상회담 추진"...김정은 응할까? [뉴스나우]

2026.08.19 오후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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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 때 열릴 가능성이 있다 이런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훈련 기간과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는데요.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민정훈 교수님 나와주셨는데 북미 대화가 있을 것이다, 그런 얘기는 계속 있었는데 시기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민정훈]
11월 APEC, 중국 선전에서 11월 18일, 19일 APEC이 개최되죠. 그래서 작년에 우리 경제 APEC 할 때 시진핑 주석 오셔서 차기 의장국으로서 바통을 이어받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11월 18, 19일을 계기로 해서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니까 전제조건은 그거죠. 올해 북한과 미국 정상 간의 대면 회담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물리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비행기를 타고 미국이라든지 유럽으로 가기는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그러니까 가능성이 있는 것은 저희가 과거 하노이라든지 싱가포르 회담을 봤을 때 가까운 데로 가야 한단 말이에요. 그걸 보면 중국이라든지 그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김정은 위원장 가까운 쪽으로 와야 한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결국은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11월 APEC 때 중국 방문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해 보겠다, 이 얘기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이 일각에서 나오는 것처럼 중요한 건 얼마만큼 준비가 됐느냐. 이 부분에 있어서 아직 의구심이 커요. 준비가 많이 됐고 스웨덴 채널을 통해서 접촉이 연결되는지 뉴욕 채널을 통해서 연결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까지 준비가 됐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11월에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굉장히 좋겠습니다마는 과연 그 부분에 있어서 정보가 들어와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어느 정도까지 실무선에서 준비가 되고 있는가, 이 부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준비가 만약에 많이 안 되면 예전에 있었던 과거 선례처럼 유명무실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려는 이유는 중간선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죠?

[문성묵]
그런데 중간선거를 염두에 뒀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중간선거 전에 해야 되는 거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APEC 계기로 한다면 APEC은 중간선거 이후에 있단 말이죠.

[앵커]
중간선거가 11월 3일이고 그리고 APEC이 11월 18일에서 19일이니까요.

[문성묵]
이미 중간선거를 지난 후에 성사가 된다면 APEC을 계기로 만나게 된다면 물론 분위기 자체가 성사가 됐다. 회담을 앞두고 있다 그러면 그 자체가 뭔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잘 아시다시피 미국의 중간선거가 그런 외교 이슈,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난다는 그것이 트럼프에게 반드시 플러스 요인이 된다고 보기에는 아직은 좀 의문점이 있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회담이라는 건 가장 중요한 건 의제거든요. 다시 말하면 회담을 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비핵화, 평화 이런 것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김정은은 그런 생각이 없거든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전부터 얘기했고 취임 초부터 계속 김정은과의 친분관계, 만남의 필요, 의지, 그런 걸 얘기하고 APEC이 작년에도 있었는데 그때도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신호를 보냈지만 끝내 답을 안 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물론 열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통해서 본인이 1기 때 이루지 못한 그것을 이번에 꼭 이루고자 하는 의지, 아마 그런 것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앵커]
APEC이 중간선거 이후에 있지만 어쨌든 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는 아닐 것이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늘 관련해서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우정의 손을 잡아줄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박지원 의원의 바람도 섞인 그런 전망인 것 같기는 한데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별 반응은 없거든요. 어떤 반응을 보일 거라고 보세요?

[민정훈]
추정의 영역이기는 합니다마는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일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앵커]
겉으로는 관심 없는 것처럼 무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민정훈]
무반응인데 굉장히 면밀하게 검토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시큰둥하게 몸값을 높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어쨌든 박지원 의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북한 입장에서도 현재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통해서 생존 그리고 몸값을 높이고 있기는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바라고 있는 것이 정상 국가로 도약을 꿈꾼다면 결국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필수적이거든요. 그렇다고 본다면 미국 지도자 중에 김정은 위원장을 트럼프 대통령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대통령이 없거든요. 즉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도 트럼프라는 카드를 놓치기는 아까울 거란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러브콜을 보냈을 때 이 부분에 있어서 언제 나가는 것이, 어떠한 조건으로 나가는 것이 북한에게 가장 유리할 것인가 이것을 조율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하게 있기는 합니다마는 분주하게 물 위에 떠 있는 오리 같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만약에 성사되더라도 APEC 전후로 김정은 위원장이 다자회견 무대에 등장하는 건 가능성이 낮지 않나요?

[문성묵]
그러니까 APEC 회의 자체에 참석을, 물론 시진핑 주석이 초청을 할 수는 있을 거예요. 그러나 거기에 참석은 그건 현실적으로 안 하지 않을까.

[앵커]
만약에 하면 최초인 거죠?

[문성묵]
그럼요. 그런 다자무대에 직접 참석한 것은 없었고요. 다만 작년 9월에 시 주석의 초청에 따라서 푸틴과 3자 만남 있었고거기에 다른 정상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무대에 가기는 했지만 국제 회의에 참석을 하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또 북한이 APEC 멤버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거기에 참석을 해서 정상국가로 변화가 된다면야 좋겠지만 아마 지금은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지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오니 중국이 다리를 놔주면 북한과 가까운 장소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선전까지 김정은이 오기는 어려울 것이고 만약에 한다면 접경지역에 있는 단둥이라든지 다롄이라든지 칭다오라든지 비교적 북한에서 가까운 곳, 그곳에 자리를 마련해서 만남을 성사시키거나 아니면 다시 판문점 재회동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어떤 형태로든 만남은 좋은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로서도 만나는 자체가 손해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김정은 입장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남으로써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서 자기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당장 목표를 다 달성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것을 통해서 자기에게 유리한 판을 만든다는 그런 차원에서는 굳이 뿌리칠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 사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 축소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은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비난하고 있지 않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에 김정은이 거절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분주하게 손익계산과 가능성 이런 것들을 논의할 것이고 아마도 왕이 부장이 지금 한국을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APEC이 중국에서 열리는 거니까 그와 관련해서 사실 우리 청와대에서도 얘기할 거란 말이에요, 외교부에서도. 그래서 구체적으로 그런 것들이 아마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북미 대화가 성사될지도 관심사고 어디서 열릴지도 관심사인데 우리 입장에서는 또 북미 대화가 열릴 거면 우리도 같이 만나는 그런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민정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북미 정상이 만난다면 중국 입장에서는 APEC 의장국으로서 시진핑 주석의 어떻게 보면 성공적인 의장으로서의 모습을 연출하고 싶을 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신스틸러로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그리 달가워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APEC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다음에 따로 미국과 북한의 지도자가 만나는 모습.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도 다자 외교에 가본 적이 없는데 여러 명이 있는데 한 명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할 거고요. 그리고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서는 그러한 위대한 지도자라는 모습을 북한 주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거예요. 그런 것을 고려한다면 일단 중국이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가는 길에 김정은 위원장과 양자회담을 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그렇다면 1기 행정부 때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싱가포르와 하노이, 그리고 판문점에서 만났잖아요. 그렇다면 뭔가 이전 미국 대통령이 못 해 본 부분에 대해서 뭔가 진전을, 최초가 되고 싶은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평양을 방문하는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도 몸값이 높아진 자신의 위상을 내보이는 데 굉장히 값어치가 있는 거고.

[앵커]
북미 대화 자체는 큰 이슈는 아닌 거잖아요, 전에도 했었고.

[민정훈]
그렇기 때문에 만남 자체로서 뭔가 파격을 갖기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최초, 바이든도 오바마도 못한.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미국의 지도자를 안방으로 불러들여서 당당하게 서는 모습.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작년에 중국에 가서 시진핑, 푸틴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했기 때문에 이제는 안방에서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의미가 있겠죠.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그러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있는데 8.15 광복절 연설 때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이 다자협의를 통한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겠다 이런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많이 얘기되는 것이 남북미중 그런 협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남북미중이라고 해서 4자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과 미국이 양자협상을 하고 한국과 중국이 그 옆에서 촉진자, 조정자 역할을 해 주는 이런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만약에 이번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가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뒤에서 그것을 페이스메이커로서 역할을 하면서 양자회담을 보다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해 주시지 않을까, 그런 기대도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선거 전에 어떤 이익을 취할 게 있을 것이고 그리고 또 예전에 사실 양자회담이 있기는 했잖아요. 그래서 북한에 어떤 것을 줘야지 이게 성사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예컨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 준다든지 이런 구체적인 안이 나올 수도 있겠죠?

[문성묵]
그런데 이게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 본인의 업적이 되려면 북한의 핵을 인정하는 대통령이 돼서는 아무리 평양에 가도 그건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역사적으로 잘못한 기록으로 남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은 절대로 용인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북한 핵은 인정할 거야, 이건 스스로 모순이거든요. 그리고 미국이 지금까지도 공식적으로 북한의 핵을 용인해 준 적이 없었고요. 지금 미국의 기본 입장은 북한의 비핵화입니다. 그리고 이건 만약에 만난다면 싱가포르에서 미북 간에 공동성명 합의한 게 있거든요. 거기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다음에 한반도의 평화체제입니다. 그렇다면 미국과 북한 간에 이미 합의한 그것을 연장선상에서, 그래서 핵 문제도 해결하면서 핵 문제 해결과 함께 평화체제가 이루어지는 이 그림이 된다면 그건 명백한 업적이 될 거예요.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라 북한 핵을 인정하면서 김정은이 원하는 핵군축 회담 같은 것, 핵보유국 대등한 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일부 미사일을 줄이면서 주한미군을 감축한다든지 이건 북한이 원하는 것인데 그런 형태로 가게 된다면 이건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이 아니라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어쨌든 북미 대화로 가는 길에 한미연합훈련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마디에 일정 자체가 크게 축소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지금 짧은 녹취를 들려드렸는데 기자들이 김정은 위원장이 왜 응답에 요청을 안 하냐 하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응답을 했습니다라고 답변했거든요. 공식적으로 나온 건 없는데 그래서 친서 교환이 있었나 이런 추측도 있는 것 같고요. 어떤 방식의 대화가 오갔다고 보십니까?

[민정훈]
가장 가능성이 있는 건 만약에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응답을 했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건 친서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가장 큰 거죠. 그것이 박지원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스웨덴 채널을 통한 것이냐, 아니면 뉴욕 채널을 통한 것이냐. 이 가능성은 있거든요.

[앵커]
전에도 주고받았잖아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억을 해 보면 몇 달 전만 해도 어쨌든 하노이 노딜 이후에 그리고 코로나19 때 셧다운을 하면서 북한이 미국과의 접촉을 거의 완전히 끊은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작년부터 올해 거치면서 친서 수령이라든지 뭔가 북미 간에 접촉하는 데 있어서 거부하지 않는 이런 것이 나타난다 이렇게 보여졌기 때문에 진전이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었거든요. 그런 측면으로 본다면 물밑에서 친서가 오갈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부분이 이번에 왔다고도 볼 수가 있는데 만약에 그렇다면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하는, 최근에 들어서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친서가 도착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계기를 잡았다 한다면 그 이전에 받았다 하면 한미 군사연합훈련을 이렇게 급작스럽게 축소할 필요가 없었을 거란 말이에요. 미리 준비를 했을 거라는 말이에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 한마디에 이렇게 훈련 규모가 축소되는 걸 두고 미국 내에서도 얘기가 많은 것 같아요.

[문성묵]

맞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이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이게 과연 적절한 것이냐. 오히려 독재자인 김정은과 푸틴에게만 더 유리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연합연습을 축소한다고 해서 과연 김정은이 감지덕지하면서 회담에 나오고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협상에 응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의문점이거든요. 그게 2018년에 입증이 된 거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저는 회담이 잘 되고 그것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마는 우리 안보가 약화되는 그런 결과가 와서는 안 되겠다, 저는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앵커]
우리가 외교전략적으로 좀 주도권을 쥐고 갈 수 있는 그런 로드맵이 돼야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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