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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1개월 끈 '김병기 수사'...다음 주 수사심의위 상정

2026.08.19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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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의혹으로 1년 가까이 수사를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5일 열립니다.

김 의원 사건 수사 과정이 적정했는지, 게을리한 정황은 없었는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김병기 의원에 대한 수사 과정을 따져볼 심의위원회가 곧 열리죠?

[기자]
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25일 정기회를 열고 김병기 의원 사건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김 의원 사건 수사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그 과정에서 지연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다만 직권 부의가 아닌 신청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사건 당사자가 직접 출석하거나 의견을 진술하는 자리는 마련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수사심의는 사건 관계인이 수사 절차나 결과에 불공정, 부적법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제기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

앞서 고소인인 김 의원 전직 보좌관 A 씨와 김 의원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는 경찰이 결론을 미루고 있다며 각각 수사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차남의 특혜 편입, 배우자 사건 관련 수사 무마 청탁 등 모두 13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앵커]
1년 가까이, 11개월째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잖아요, 경찰은 뭐라고 설명합니까?

[기자]
경찰은 최근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거듭 설명해 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경찰청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관련 질의가 잇따랐는데요.

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아끼면서도 김 의원 수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의 혐의 판단은 끝났지만 국가수사본부의 결정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본청과 소통하고 있고 큰 틀에서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직 세부적으로 정리할 부분이 남아 있고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추가된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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