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조 원 규모 자기 주식을 취득해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19일) 이사회를 열고 전체 발행 주식의 3.3%에 해당하는 보통주식 2천407만 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취득 예정 금액은 어제(18일) 종가인 166만2천 원을 기준으로 총 40조 원인데, 내일(20일)부터 3개월에 걸쳐 취득한 뒤 전량을 소각할 예정입니다.
SK 하이닉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국내 상장사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라면서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조기에 이행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SK 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3개년 누적 잉여현금흐름, FCF의 50% 범위에서 주주환원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실적 개선으로 FCF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면 조기 환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적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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