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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부패당국, 대통령실 수사...젤렌스키 또 악재

2026.08.19 오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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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반부패 당국이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와 현직 의원이 연루된 자금 세탁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과 반부패특별검사실(SAPO)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들이 연루된 범죄 조직을 적발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현직 의원이 이 조직을 이끄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조직들은 에너지 관련 부패 사건의 보석금 지급에 사용된 335만 달러, 약 46억 원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당국의 성명 발표 직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로마니우나 무드라 대통령실 부실장을 해임했습니다.

이번 수사가 최근 악재에 시달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5월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드리 예르마크 전 비서실장이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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