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트럼프를 선언하며 이른바 'MAGA 아마존'을 표방한 온라인 장터 퍼블릭스퀘어가 경영난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0일 퍼블릭스퀘어의 주가가 지난 2023년 상장 이후 99% 폭락했고, 최근 뉴욕증권거래소가 상장폐지 위험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퍼블릭스퀘어는 아마존 같은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의 대안으로 출범한 온라인 장터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투자자로 참여해 보수층 소비자들을 주 고객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거액의 자문료까지 지급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주니어는 최고경영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자문료를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퍼블릭스퀘어는 지난 2023년 상장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1억6천만 달러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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