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가스 등에 중독돼 응급실을 찾는 10∼20대 환자가 10년 새 2배 증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손상유형 통계'를 보면 지난해 조사에 참여한 병원 응급실 29곳에 내원한 손상 환자는 9만8천615명이었습니다.
전체 손상 환자 중 중독 환자는 6천816명으로, 여성이 60.5%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1%, 10대가 15.8%였는데, 중독 환자 중 10∼20대 비율은 2015년 16.9%에서 지난해 33.9%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10대가 5.6%에서 15.8%로 크게 늘었습니다.
중독 원인은 자살 목적이 58.5%로 가장 많았고, 일반 사고 26.1%, 치료 목적은 4.1%였습니다.
질병청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정신건강 관리와 안전한 치료약물 사용을 위해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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