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는 최근 제주에서 경찰이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논란과 관련해, 검찰의 보완수사권 필요성 여부를 둘러싼 설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오늘(2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해당 사건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존재했을 때 벌어진 일이라면서, 경찰의 잘못된 업무 집행에 관한 일이지 수사권 자체와는 무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제주에서 실종 사건이 주목받은 직후에 시신 네 구가 발견됐고, 직후에 경찰이 타살 정황이 없다고 사실상 단정했다면서, 오히려 보완수사권 필요성을 재논의해야 할 이유라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철저한 규명이 필요한 사건이라면서도 국민의힘을 향해 같은 당 소속이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성 착취 범죄에 대해선 사과 한마디 없느냐고 지적했는데, 국민의힘 측은 이미 제명됐다며 반발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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