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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몬태나에서 일가족 8명 살해..."은둔형 외톨이"

2026.08.26 오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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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몬태나에서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던 40대 남성이 일가족 8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몬태나 경찰은 현지시간 23일 저녁 몬태나주 빌링스 외곽의 주택에서 44살 앨런 스미스가 자신의 부모를 포함해 누나와 조카들까지 모두 8명을 총으로 쏜 뒤 집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일요일 저녁 식사를 위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친인척 8명이 모여 있었는데, 휠체어를 타는 90대 증조할머니부터 7살 소녀까지 총격에 희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리조나에서 머물다 부모가 사는 몬태나로 옮겨온 용의자는 최근 집에서 나가달라는 부모의 요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웃들은 용의자가 대학을 졸업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종일 방 안에서 지냈다며, 전형적인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였다고 소개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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