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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장 지휘부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상처 드려...무거운 책임감" [현장영상+]

2026.08.27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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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부 경장 사건과 관련해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지휘부 회의를 개최합니다.

유가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고평기 / 제주지방경찰청장]
먼저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두 분의 고인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그 책무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가족들께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제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제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또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경찰의 잘못된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과 불안을 느끼셨을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행방을 알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을 찾아내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임무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 점의 의혹도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도어떠한 숨김이 없이 공개하겠습니다.


도내 모든 실종사건에 대해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하여 또 다른 과오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토록 하겠습니다.

실종사건을 처리하는 시스템, 절차, 인력구조 등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신뢰를 보여주실 때까지 철저히 변화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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