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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조희대 "심려 끼쳐 송구...다음 주 공식입장 낼 것"

2026.08.28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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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은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다음 주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2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퇴근하며 관련 취재진 질문에, 자세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고 다음 주 정리되는 대로 알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법관 후보 추천위를 다시 꾸릴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도 다음 주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재차 답변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의 임명동의안을 반려하고 조 대법원장에게 재제청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이 지난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 후보자를 서면으로 제청한 지 열흘 만입니다.

앞서 노태악 대법관 퇴임을 앞두고 꾸려진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후보 4명을 추천했지만, 청와대와 사법부가 최종 후보를 놓고 합의를 보지 못해 반년 넘게 제청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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