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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중심 비 내리며 무더워...밤사이 또다시 '야행성 폭우'

2026.08.30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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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30일) 비가 오락가락 내리며, 남부를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또다시 야행성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반포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은 날이 흐리기만 한 거 같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륙에선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도 하늘만 흐린 상태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수도권과 강원 등에선 비가 내리지 않을 때가 더 많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사이엔 또다시 야행성 폭우가 예고된 만큼, 계속해서 호우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현재 일부 전남에만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지만, 호우특보 수준으로 강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일부 영남 지역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시간당 20~30mm의 장대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밤사이엔 다시 야행성 폭우가 예고됐는데요.

밤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전북에 시간당 최고 50mm가 넘는 '극한 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많은 곳에 200mm 이상, 충북과 전북 북서부에 150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전북 동부에도 많게는 10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고, 서울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도 횡성과 원주, 그리고 남부를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따뜻한 공기에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한낮에 전주 31도, 대구와 부산 32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2도가량 높겠습니다.

반면, 서울은 28도에 그치는 등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이맘때 늦여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내일 저녁까지,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앞으로 열대야와 폭염은 더욱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순식간에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를 방문한다면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YTN 이혜민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김보나
디자인 : 이영훈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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