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31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가 열린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시 주석과 회동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필요로 할 경우 양국 간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영구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지난해 상대국 국민에게 최대 3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고, 지난 5월에는 이 조치를 2027년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문제도 논의했지만, 주 의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그간 논의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 협력도 다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올해 들어 2번째로,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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