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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팀 "헬기·드론 수색, 육로 이동도...성과 아직"

2026.09.01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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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시간 31일 사고 지역에 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지만, 한국인 실종자 9명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이날 "팀원 일부가 육로로 도착해 하루 만에 둔체까지 이동했고, 헬기 수색도 진행했지만, 안타깝게도 유의미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확보한 헬기 2대 중 1대를 오전 11시쯤 이륙시켜 상공 수색을 했고, 이어 오후 2시 8분쯤 신속대응팀이 확보한 헬기 1대가 수색을 위해 이륙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헬기 수색이 네팔군 당국의 운행 허가 승인 여부나 날씨 등에 영향을 받아 유동적인 만큼 육로 수색 작전도 병행했습니다.

육로 수색팀 9명은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수도 카트만두를 출발해 람체를 거쳐 오후 6시쯤 사고 발생 지점인 바그마티주 라수와에서 약 30㎞ 정도 떨어진 둔체에 도착했습니다.


육로 수색팀은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진행했고, 또 협조 의사를 밝혀온 네팔군과 함께 실종 한국인 수색활동을 벌였습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육로로 보낸다고 하니 네팔군 쪽에서 협조 의사를 밝혀 수색팀이 군 당국과 같이 있다"며 "군 당국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팔 당국에 한국 구호대 파견을 다시 한 번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재경 주네팔 신임대사는 "비상한 상황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를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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