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에서 연락이 끊긴 직원 9명의 가족들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어제에 이어 오늘(1일)도 인력을 추가로 현지에 보내 수색 활동을 지원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네, 분당 두산타워입니다.
[앵커]
수색을 기다리는 가족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직원 9명이 네팔 현지에서 연락이 끊긴 지 일주일 가까이 되어가면서, 가족들의 초조함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희망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가족들은 대홍수 직후 매일같이 이곳 두산타워를 찾고 있는데요.
회사 측이 어제 첫 헬기 수색 결과를 공유했던 만큼, 오늘 수색이 재개된다면 그 결과를 듣기 위해 다시 방문할 거로 보입니다.
그간 실종 직원 가족들은 위어 댐을 포함해 더 높은 고지대 등 수색을 요구해왔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 측 역시 가족들 의견을 수용해 헬기 수색 당시 이 부분을 샅샅이 뒤졌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사고 현장에 가겠다고 의사를 밝히거나 네팔행 비행기에 오른 가족은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늘(1일) 오후 직원들을 추가로 네팔로 보내 현지대응팀 규모를 20명 내외로 확대합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실종 직원 3명의 가족이 모두 네팔 현지에 있어서, 현지대응팀이 직접 가족들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남동발전 직원 가족들 역시 수색 속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은 모두 경영진까지 네팔 현장으로 날아가 수색상황을 지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두 회사는 수색 일정이 길어지는 상황도 가정해 인력 교대나 추가 인력 투입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분당 두산타워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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