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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참사 사망자 천 명 넘어서...터널 갇힌 600명 등 수색 총력

2026.09.01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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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참사 사망자 천 명 넘어서...터널 갇힌 600명 등 수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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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과 중국 국경 산악지대를 휩쓴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락이 끊긴 실종자도 외국인 수백 명을 포함해 4천40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네팔과 중국 당국 발표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천3명, 실종자 4.46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팔 재난관리청이 발표한 사망자는, 987명, 실종자는 3,916명입니다.

티베트 자치구 지역에서는 16명이 숨지고 54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조대는 피해를 입은 12개 수력발전소에서 실종된 노동자 900여 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0여 명은 여전히 침수된 터널 내부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도로와 교량이 끊긴 고립 지역에서 헬기 등을 동원해 만 천800여 명을 구조했지만, 험준한 지형과 잔해물 탓에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이번 참사 피해 복구비로 최대 50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9천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도 이어져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약 360만 달러, 유럽연합이 250만 달러 상당의 긴급 구호 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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