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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팀, 실종 추정 지역에서 네팔군과 '합동 수색'

2026.09.01 오후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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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수도, 카트만두로 가봅니다.

김철희 특파원, 신속대응팀의 육로 수색팀이 네팔군과 합동 작전에 착수했다고요.

[기자]
하루 전 카트만두를 출발했던 육로 수색팀은 현지 시각 오후 6시쯤, 실종 추정 지점과 붙어 있는 '둔체'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현장에서 숙영했던 수색팀, 오늘 오전 8시 반쯤, 네팔 육군과 합동으로 공중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조금 전 신속대응팀이 영상들을 공개했는데요.

육군 대원들과 우리 수색팀 요원들이 헬기에 타고 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날아가는 모습, 수색을 끝낸 뒤 헬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만 대응팀은 특이사항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응팀은 만약 집중 수색이 필요한 구역이 있으면 드론 촬영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습니다.

앞서 수색팀은 홍수로 주요 도로가 끊겨 구불구불한 산길로 돌아 11시간 만에야 현장에 겨우 닿았는데요.

다행인 점은 도착지 도로 사정이 생각보다는 양호해 첫 목적지이었던 람체를 넘어 둔체까지 올라갔다는 겁니다.

이후에도 수색팀은 고성능 드론 1대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나설 전망입니다.

[앵커]
카트만두에서도 헬기 수색이 이뤄질까요?

[기자]
분위기만 보면, 우리 측이 요청할 경우 단독 수색도 가능할 거로 보입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가 하루 전 네팔군 고위급 인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했고, 실제 두 차례 헬기 수색 허가가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류 위어 댐 주변을 촬영하고, 임시대피소, 파워하우스 지역에는 대응팀 헬기가 착륙까지 했습니다.

사고 지역 인근을 직접 맨눈으로 수색하고 촬영도 진행했지만,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 관련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내일 새벽이면 카트만두 국제공항을 통해 우리 긴급구호대도 입국합니다.


구호대는 추가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챙겨 네팔로 향할 예정이라, 현장에 합류하면 신속대응팀의 수색 구조 활동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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