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할 선관위 특별검사팀 5명의 특검보가 오늘(2일) 첫 출근을 하며 정식 합류했습니다.
각 특검보의 전문성과 경력 등을 고려해 수사 분야별 업무 분담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박혁 특검보는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 출근길에서 임명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고, 김상천 특검보는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며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우 특검보는 참정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고 김은정 특검보는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투표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과 부정 채용 및 승진, 투표용지 인쇄율 축소 의혹 등 모두 12가지입니다.
특검팀은 오는 6일까지인 준비 기간을 거쳐 7일 현판식과 함께 최장 150일의 수사를 공식적으로 개시할 예정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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