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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예산 첫 7조 원대...독립유공자 유족 '2대'까지

2026.09.02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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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8% 증가한 2조 2,190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보훈부는 증액된 예산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보훈의료 확대, 국립묘지 대전환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 인상하고, 각종 유공자 수당을 인상하는 등 보훈대상자 지원을 확대합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독립유공자 유족 범위를 최소 2대까지로 확대해 2천5백여 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오는 2029년까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조직·운영할 방침입니다.

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의 보상금 수령 선순위 유족의 위탁병원 지원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낮춰 대상을 확대하고,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제주 등에 준보훈병원 정착을 지원하는 예산을 투입합니다.

보훈병원은 해마다 200개 위탁의료기관을 확보해 오는 2030년까지 2천 곳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전시가 2029년 개최할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을 준비하는 정부 조직위원회를 내년에 출범시키고, 예산 6억 천여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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