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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위협 무모해지는 중"…공항 폭발물에 EU·나토 '발칵'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9.03 오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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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자국 공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드론 사건을 러시아의 소행으로 지목하자 유럽연합(EU)과 나토 수장이 긴급 회동해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비롯한 안보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라이프치히에서 벌어진 일은 러시아가 직접 지목된 EU 영토 내 긴장 고조의 새로운 사례이자, 점점 더 위험해지는 사건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인들은 이것이 '뉴 노멀'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며 EU가 러시아의 "무모한 행태에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도 러시아의 위협이 점점 더 무모해지고 있으며 유럽과 나토 영토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이런 위협으로 유럽과 나토가 분열하거나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기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판이라며 "우리의 단결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ㅣ조수현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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