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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 총력·주택공급 확대"...이형일 경제팀 과제는

2026.09.22 오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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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경제팀을 이끌 이형일 부총리 앞에는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파고를 극복하고 민생을 안정시켜야 할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선 주택공급을 늘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경제는 수출과 성장률 등 경제 지표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과 청년층의 고용 부진 등 체감 경기는 녹록지 않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최근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영향 등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원화 약세와 고유가가 겹치면 수입물가를 통해 국내 소비자물가를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3.1%, 근원물가는 3.4%로 이미 높은 수준입니다.

신임 이형일 경제부총리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격 안정에 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일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지난 2일) : 물가 안정은 민생경제의 기본이자, 양극화 해소의 출발점입니다. 국민 일상 속 장바구니 물가가 경제팀의 성적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과 한계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선제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된 정책 여력을 청년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부문을 지원하는 것도 새 경제팀의 주요 과제입니다.

부동산시장 안정의 핵심 정책으로는 공급 확대가 꼽힙니다.

이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선 가장 중요한 것이 주택 공급량이 늘어나는 것이라며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다면 세제와 금융 지원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처 간 이견이 첨예하고 파급력이 큰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긴밀히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했습니다.


경제팀을 원팀으로 묶어 민생과 경기회복,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가 새 경제팀 앞에 놓여 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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