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이 오는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버스노조는 오늘(3일) 오전 지부위원장회의를 열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스노조는 지난 3월부터 9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최종 결렬돼 서울지방노동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노조는 오는 9일 1차 조정회의에 이어, 이틀 뒤인 11일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버스노조는 "지난 4월 동아운수 대법원 판결 기준에 따라 체불임금을 확정하겠다"는 서울시와 사업주 약속을 믿고 총파업을 마무리했지만 사측이 약속을 저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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