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군 구조대가 트리슐리강 인근 터널 수색에서 생존자 2명을 구조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네팔 쉬리 람 네우파네 국회의원이 4일 홍수로 매몰된 터널에서 두 번째 작업자가 생존 상태로 구조됐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네팔 육군 대변인 라자 람 바스네트 준장도 오늘 트리슐리 3A 터널에서 진행 중인 구조 작업에서 첫 번째 생존자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TV 뉴스 채널들은 진흙으로 뒤덮인 작업자가 구조대원의 어깨에 업혀 현장에서 나오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번 구조는 8월 26일 발생한 홍수로부터 9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네팔의 12개 수력발전 사업장에서 약 900명의 노동자가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약 500명은 터널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네팔 재난관리 당국에 따르면 최소 1,259명이 사망했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중국 관영 언론은 티베트 지역에서 21명이 사망하고 541명이 실종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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