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최근 검찰이 박성주 전 국가수사본부장과 지휘부를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한 사실을 부각하며,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배후는 다름 아닌 경찰 최고 수뇌부에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에서 경찰은 지금껏 부실 수사를 일선 경찰과 지역 유착 탓으로 돌렸는데 새빨간 거짓말이고, 실상은 '수뇌부 발 범죄'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진짜 공포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는 한 달 뒤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수뇌부의 범죄 은폐 또한 검찰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영원히 묻혔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뒤늦게 '대국민 반성문'을 썼지만 권력에 취해 살인 사건마저 덮어버리는 괴물 조직을 누가 믿겠느냐며,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검찰 보완수사권 부활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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