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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대, 실종 지점 2곳 정밀수색..."람체 도보 수색은 불허"

2026.09.05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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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헬기로 네팔 사고 현장을 다녀온 정부 긴급구호대가 오늘 본격적인 정밀 수색에 들어갑니다.

네팔 군이 도보 수색을 불허한 지역을 제외하고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좁혀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네팔 현지에 나가 있는 YTN 취재팀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기자]
네, 저는 헬기가 뜨고 내리는 네팔 바타르 군부대입니다.

[앵커]
오늘 긴급구호대의 이틀째 수색 작전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이곳 네팔 시간은 오전 8시 반이 조금 넘었습니다.

긴급구호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네팔군 헬기를 타고 수색 현장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어제 우리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 인근을 살펴보고 드론 촬영도 실시한 만큼 오늘은 좀 더 정밀한 수색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지역은 발전소 상류에 있는 위어댐과 파워하우스 아랫쪽에 있는 옐로브릿지 주변입니다.

다만 실종자 가족들이 요청한 람체 하단 산악 지역은 네팔군이 도보 수색을 불허해 드론으로 이 일대를 훑을 계획입니다.

어제 수색 활동 이후 긴급구호대장의 말 들어보시죠.

[이규호 / 해외긴급구호대장 : 착륙 2번 했고요. 위어댐 사고지역의 제일 가까이 착륙을 했고 그곳 터널 2군데를 봤고, 그게 끝난 뒤 드론도 띄웠습니다. 드론도 띄워서 거기 상태를 다 수색을 했고. 그 다음에 두 번째는 파워하우스 지역에 랜딩을 해서 거기에 다 사진 찍고… 지금 협의하러 갑니다. 협의하러 만나러 갑니다. (사령관 만나러 가시는 건가요?) 네, 바로 사령관 만나러… (오늘 좀 유의미한 뭐 내용이…) 유의미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형이 워낙 험준한 데다 기상 변화도 심해서 수색에 난항이 적지 않다고요?

[기자]
네, 대홍수로 사고 지역 일대가 뻘밭으로 변한 데다 현장 지형이 90도에 가까운 가파른 절벽이어서 육상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네팔 군 당국이 안전을 이유로 도보 수색을 금지한 이유입니다.

또 어제 발전소 터널 2곳을 봤더니 토사와 물이 머리 높이까지 차 있었다고 합니다.

터널 내부 수색도 쉽지 않은 상황인 겁니다.

날씨도 변수입니다.


우기인 네팔은 언제 비가 쏟아질지 예측하기 어렵고 갑자기 안개가 끼기도 해 수색·구조 활동에 적잖은 난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팔 바타르 군부대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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