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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초록빛의 향연...무주 반딧불축제 개막

2026.09.05 오후 07:08
무주 반딧불축제 12일까지…찬란한 초록빛에 흠뻑
"9월엔 늦반딧불이 만나요"…자연의 소중함 일깨워
화약 대신 자연 활용한 '낙화놀이' 가을밤 수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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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무주에서는 9월이면 늦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는데요.

도심에서 보기 드문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무주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날이 어둑해지며 잠시 후면 탐사 장에서 직접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처럼 선선한 날씨엔 더욱 많은 반딧불이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무주 반딧불축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만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태환경축제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딧불이 서식지에선 9월이면 늦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비로운 초록빛에 한껏 매료된 모습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시관을 통해 낮에도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승기·홍유민 / 충남 천안시 : (아이들이) 반딧불이라는 곤충이 빛을 낸다는 것만으로 신기해했고… 반딧불이가 정말 작은데 그 작은 반딧불이가 내는 표현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매우 예뻤고, 밤하늘의 별처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축제의 밤엔 또 다른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화약 대신 자연재료를 활용한 '낙화놀이'가 진행되는데요.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지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무주 반딧불축제는 이달 12일까지 이어지며, 낮부터 밤까지 환경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의 초입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빛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북 무주군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김지연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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