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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전초전' 대정부질문...부동산·파병도 쟁점

2026.09.06 오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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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이 시작되면서, 정기국회 초반부터 여야의 충돌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대정부질문은 뜨거운 청문 정국 속에 열려 부동산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 같은 현안뿐 아니라 장관 후보자들의 적격성을 둘러싼 공방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주말과 휴일 공개 일정 대신 내일(7일) 있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국정 비전을 담는 준비 작업에 주력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바로 다음 날에는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실패를 정조준할 예정인데, 여야의 정기국회 힘겨루기는 수요일에 시작하는 대정부질문에서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질의 첫날 법무부를 상대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소 취소 문제 등을 따지면서, 김승원 후보자가 새 수장이 될 자격이 있는지도 함께 캐물을 수밖에 없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최 보 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김승원 후보자를) 법무부 수장에 앉히려는 이유는 하나뿐입니다.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 이력입니다. 애초 설계된 겁니다.]

대정부질문이 청문회의 전초전이 될 수 있다는 건데, 김 후보자 지키기에 나선 민주당은 법사위 중진 의원 등을 배치해 반격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박 성 준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김승원 후보자는) 검찰개혁, 사법개혁과 관련해서 최고의 전문가로서 탄탄하게 준비된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도 난타전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 실패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민주당은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상황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의 책임론을 펴겠다는 계획입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선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가 최대 쟁점입니다.

정부가 '실기'했다는 국민의힘 공세와 더불어, 여당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던 이기헌 의원도 정부를 상대로 관련 질의를 예고했습니다.

"대정부질문이 끝나면 곧바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막을 올리면서, 정국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이자은
디자인 : 백지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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